책 리뷰: 좋아보여 (LGTM을 넘어 건설적인 코드 리뷰로)
코드 리뷰, 매일 하고 있지만 어떻게 하는 건지 제대로 배워본 적 있으신가요? 대부분의 개발자가 선배들이 하는 걸 보고 눈치껏 따라 했을 뿐, 누구도 코드 리뷰를 체계적으로 알려주진 않았을 거예요.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바로 그 고민에 답을 주는 책, 제이펍 출판사 협찬으로 만나게 된 『좋아보여』를 함께 이야기합니다.
이 책은 에이드리엔 브라간자의 원서 "Looks Good To Me"를 이춘혁 님이 번역한 책으로, 코드 리뷰의 기초 지식부터 고급 기법, 현장에서 부딪히는 딜레마, 그리고 AI 활용까지 네 개의 파트로 알차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달래는 이직 당시 팀 북클럽에서 원서를 먼저 읽은 경험이 있고, 줄래는 이번에 숙제로 처음 접하면서 그동안 어렴풋이만 알고 있던 코드 리뷰의 개념이 깔끔하게 정리되는 느낌을 받았다고 합니다.
에피소드에서는 좋은 PR 제목을 쓰는 법을 다섯 가지 예시와 함께 살펴보고, PR 제목에 feat이나 fix 같은 접두어를 붙이는 것에 대해 팀마다 의견이 갈렸던 실제 경험도 나눕니다. Draft PR을 적극 활용해야 하는 이유, Request Changes의 빨간 딱지를 싫어하는 개발자들의 심리, 그리고 팀 워킹 어그리먼트라는 문서가 왜 일관된 코드 리뷰에 중요한지도 이야기합니다. 또한 책에서 소개하는 5P 프로세스와 Triple R 패턴을 통해 효과적인 리뷰 코멘트를 작성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코드 리뷰 지연을 줄이기 위한 실전 팁들도 공유합니다.
특히 마지막에는 AI 코드 리뷰라는 최근 화두에 대해서도 솔직한 대화를 나눕니다. AI가 리뷰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줄 수 있지만, 그만큼 사람 간의 리뷰가 줄어들면서 주니어 개발자의 성장 기회가 사라질 수 있다는 점도 짚어봅니다.
코드 리뷰는 결국 팀 문화의 일부입니다. 한 사람이 하루아침에 바꿀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이 책 한 권이 좋은 출발점이 될 수 있어요. 함께 코드 리뷰하는 동료에게 선물해 보는 건 어떨까요?
도서 정보
『좋아보여』 | 제이펍 출판